키움증권은 19일 환율에 대해 1원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 긴축 경계감에 따른 미 국채금리 상승세와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미국 4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주택시장지수는 77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고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3%에 근접하면서 달러는 강세”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5.8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뉴욕증시 혼조 등을 고려할 때 소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