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폭행 논란에 침묵 깬 제이다 핀켓 스미스 “지금은 치유할 때”

입력 2022-03-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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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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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남편의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힐링(치유)할 때”라고 썼다. 부부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윌 스미스는 지난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탈모증으로 삭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에게 크리스 록이 영화 ‘지 아이 제인’에 빗대 농담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전세계 생중계됐다. 흥분을 가라앉힌 윌 스미스는 주최 측과 참가자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선을 넘었다.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아카데미 측은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며 수사에 착수했다.

할리우드에서는 그의 행동을 두고 “경찰에 체포됐어야 한다”, “농담이 도를 넘었다”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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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제이다 핀켓 스미스 인스타그램)
▲ (출처=제이다 핀켓 스미스 인스타그램)
짐 캐리는 CBS의 게일 킹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면 윌 스미스에 2억 달러를 청구했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샤론 스톤은 “크리스 록이 윌 스미스의 아내에게도 사과하는 것을 듣고 싶다”라며 “아픈 사람을 두고 장난하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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