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역사박물관 준공…“용산 타운비즈니스 본격화”

입력 2022-03-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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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과 용산구청 관계자들이 23일 용산역사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과 용산구청 관계자들이 23일 용산역사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옛 용산철도병원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지역 일대를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로 지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에서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과 주변 개발사업을 맡았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철거와 보강 복원, 전시공사 등을 거쳐 전날 개관했다. 회사는 앞으로 용산역사박물관을 박물관과 주거공간, 광장, 리테일 공간이 서로 연결되는 경계가 없는 순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해당 사업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772㎡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621가구 규모의 주택과 쇼핑, 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5월 HDC현대산업개발의 부동산투자회사 '에이치디씨아이파크 제1호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고 사업을 시작했다. 착공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용산을 중심으로 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용산역사박물관과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와 문화공간, 용산 전면공원 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도시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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