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자료 지참 두고 옥신각신…양자 토론 어쩌나

입력 2022-01-31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의 양자 토론에 빨간 불이 켜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민주당과 국힘은 양자 토론을 위한 실무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6시 토론을 개최하기로 했지만, 자료 지참 여부를 두고 여전히 갈등 중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자유 토론을 수용한 만큼 국힘이 자료 지참을 금지하는 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힘은 대장동 개발 사업 등 의혹 검증을 위해 근거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다만 이 후보가 자유 토론을 수용한 바 있는 만큼 두 후보가 실무 협상단을 넘어 결단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이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토론 준비에 집중한다. 윤 후보도 다음 달 3일 있을 다자 토론을 준비에 주력한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자신들을 제외한 양자 토론을 규탄하는 농성을 이어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53,000
    • +2.67%
    • 이더리움
    • 4,894,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0.46%
    • 리플
    • 674
    • +0.9%
    • 솔라나
    • 207,600
    • +5.17%
    • 에이다
    • 559
    • +2.38%
    • 이오스
    • 818
    • +1.36%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12%
    • 체인링크
    • 20,190
    • +4.94%
    • 샌드박스
    • 468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