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7000억 규모 LNG운반선 3척 수주

입력 2021-12-07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18억 달러 수주…연간 목표 30% 초과 달성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을 각각 2척과 1척 수주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3척의 수주액은 7339억 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78척, 118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0%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을 올해 수주했다.

특히 전체 수주실적 중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비중이 70% (47척, 82억 달러)에 달하는 등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LNG 제품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 기술 초격차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50,000
    • +1.19%
    • 이더리움
    • 4,776,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1.49%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201,800
    • +0.65%
    • 에이다
    • 542
    • -1.28%
    • 이오스
    • 806
    • +0%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08%
    • 체인링크
    • 19,260
    • +0.16%
    • 샌드박스
    • 460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