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비상’ 어제 저녁 9시까지 605명 6명↑…20일 600명대 중·후반 전망

입력 2021-05-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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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휴일이었던 어제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것을 고려하면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하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44명(73.4%), 비수도권이 161명(26.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4명, 경기 187명, 경북 32명, 울산 23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인천·충북 각 13명, 대전·강원·경남 각 8명, 전북 7명, 대구·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남 1명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생활 속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으로, 하루 평균 651명꼴이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628명으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 총 34명이 감염됐고, 인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아산시 온천탕 2곳(누적 20명),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10명)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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