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서 작년보다 비싼 제품 팔린 이유는?

입력 2021-05-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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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혜택ㆍ보복 소비 영향에 지난해 행사보다 구매객단가 12% 상승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 행사 결제 건당 구매액(객단가)이 지난해 행사 때 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의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사가 시작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상품군의 구매 객단가는 지난해 5월 행사 기간(2020/5/19-5/23) 대비 평균 12%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녀와 육아를 위한 제품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유아동/출산 상품군은 객단가가 지난해 보다 24%나 증가하면서 객단가 상승을 견인했다. 세부 품목으로 출산/육아(26%), 유아동의류(7%) 등이 상승폭이 컸다.

가격대가 높은 가전/디지털 상품군도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구매객단가가 15% 증가했다. 세부품목별로는 영상가전(30%), 노트북/PC(19%), 모니터/프린터(9%) 및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포함된 계절가전(6%) 등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크게 올랐다.

이외에 식품/음료(14%), 의류/패션잡화(7%) 등도 객단가 신장을 보이면서,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작년 보다 더 비싼 제품이 팔리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의 흥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대 30만 원 할인쿠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제공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G마켓과 옥션, G9 빅스마일데이 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로 제공되는 중복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종류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17일은 ‘M포인트데이’로, 스마일페이로 현대카드를 사용해 결제 시 M포인트를 최대 50%, 3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매일 밤 12시마다 업데이트되는 특가딜 상품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추천 특가 상품으로 G마켓에서는 △LG 휘센 듀얼 에어컨(16일) △리큅 와플메이커(17일) △베베숲 아기물티슈(18일) 등을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16일) △라로슈포제 시카밤(17일) △필립스 전기면도기(18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역대 규모로 제공되는 쿠폰을 활용해 평소 쉽게 구매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자녀를 위한 용품에 통 큰 소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3일 동안 최대 30만 원 할인쿠폰 및 카드사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해 쇼핑 열기를 끝까지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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