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부터 영시니어 세대까지…1인 가구 타깃 확장
생활가전브랜드 위닉스가 의류 건조기 ‘컴팩트 건조기’의 누적 판매량이 13만 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8월 처음 선보인 컴팩트 건조기는 출시 한 달 만에 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올해 5월 위닉스의 인버터 기술을 도입한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는 출시 5달 만에 누적 13만 대를 돌파했다.
위닉스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는 최초로 인버터모터가 적용된 미니건조기다. 여기에 들어간 인버터 기술은 위닉스의 50년이 된 기술이다. 이는 ‘뽀송 제습기’와 대형건조기, 창문형 에어컨 등에 탑재된다. 위닉스는 이 기술로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의 건조 성능을 개선했다.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는 인버터 모터로 43.1데시벨(dB)의 저소음, 저진동 설계됐다. 퇴근 후 늦은 밤 건조기를 가동하게 되더라도 소음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도 줄였다. 건조력 향상에 특히 집중해 직장인 1인 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럼 양방향 회전을 통한 자동 구김 방지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외선(UVC) 이중살균도 특징이다. 의류나 이불에 붙은 각종 먼지, 반려동물의 털, 냄새,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의류케어’ 코스도 적용됐으며 먼지 필터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사회구조가 1인 가구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소형가전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2030세대인 MZ세대부터 4060세대인 영시니어 세대까지 1인 가구까지 타깃을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