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ㆍ코나,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 차질

입력 2021-03-29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오닉5, 구동 모터 공급 부족으로 생산량 축소 불가피…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코나 생산도 차질

▲현대차 차세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차세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SUV 코나의 생산이 부품 수급 문제로 차질을 빚게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5에 구동 모터를 공급하는 현대모비스가 설비 안정화 문제로 계획된 물량을 맞추지 못하게 됐다.

현대차는 내달 생산계획을 1만대로 잡고 있었지만,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량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아이오닉5와 함께 울산 1공장에서 생산되는 SUV 코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다. 현재 차량용 반도체가 사용되는 카메라와 일부 모듈 등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설비 안정화 문제에 차량용 반도체 부족사태까지 겹치며 아이오닉5의 인도 시기가 내년까지 늦춰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48,000
    • -0.44%
    • 이더리움
    • 4,215,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51,500
    • -3.46%
    • 리플
    • 604
    • -2.74%
    • 솔라나
    • 194,100
    • -2.22%
    • 에이다
    • 504
    • -1.37%
    • 이오스
    • 711
    • -0.28%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1.36%
    • 체인링크
    • 17,830
    • -0.78%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