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에 후원금 7000만 원 전달

입력 2021-03-02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쓰오일이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에게 후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국내 거주 중인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ㆍ교육ㆍ심리치료 활동을 한다.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를 수 있는 보호시설도 운영한다.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이주여성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 법률 상담과 사회 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ㆍ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 지원에도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2013년부터 이주여성 인권문제에 관한 후원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총 4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에쓰오일은 "이주여성들의 문화와 가치관이 존중받으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13,000
    • -1.17%
    • 이더리움
    • 4,22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4.02%
    • 리플
    • 609
    • -2.56%
    • 솔라나
    • 195,200
    • -3.65%
    • 에이다
    • 507
    • -1.36%
    • 이오스
    • 718
    • -0.55%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2.3%
    • 체인링크
    • 17,870
    • -1.38%
    • 샌드박스
    • 419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