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코로나19 불황 속 매출 700% 성장

입력 2021-01-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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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앤나)
(사진제공=아이앤나)

아이앤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지난해 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약 70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 별로는 광고매출이 325%, 쇼핑몰 매출이 824%, 기타 매출이 158%씩 각각 상승했다.

2017년 6월 창업한 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영상 공유서비스인 ‘아이보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국 약 40% 산후조리원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광고와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매월 1만5000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아이앤나는 최근 아이보리 3.0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기업과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 편의성을 강화하고 국내 임신, 출산, 육아 시장 최초로 기업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SNS 기반 마케팅콘텐츠 ‘아이보리뷰’를 추가했다.

‘아이보리뷰’ 서비스는 고객에게 매일 다양한 육아 제품과 서비스를 부담 없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은 고객의 리뷰 콘텐츠를 통한 인사이트를 얻고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꾸준히 브랜드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

아이앤나는 올해 상반기 대형 보험사 및 헬스케어사와의 제휴를 통해 산후조리원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산후조리원 네트워크를 통한 B2B 영역의 사업 확대도 준비하고 있어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동창업자 박용주 사업총괄 부사장은 “아이앤나는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산후조리원 IT 인프라를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빠르고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며 “올해는 제휴 산후조리원들과 동반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로 확장해 회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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