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암사 차량 나들목 4일 개통…주차 혼잡 문제 개선

입력 2021-01-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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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광나루한강공원과 암사동 일대를 연결하는 ‘암사 차량 나들목’을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광나루한강공원은 주말과 여름철 차량 이용객이 급증해 주차 혼잡과 출입 지연 등 불편이 지속했다. 특히 공원에 인접한 암사동 주거지로 진출하려면 광진교 인근의 즈믄길 나들목만 이용할 수 있어 차량 출차 지연 문제가 컸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7년 11월 나들목 신설 공사를 시작해 폭 5m, 연결 길이 73m의 차량 진출 전용 나들목을 완공했다. 암사 차량 나들목은 4일 오전 10시에 개통된다.

암사 차량 나들목 신설사업은 국토교통부 '한강협력계획에 의한 한강관광자원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8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됐다.

이에 앞서 9월에는 인접한 암사 보행 나들목을 전면 개축해 걸어서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 암사동 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잇는 녹지길 ‘암사초록길’이 완공되면 광나루한강공원은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역사ㆍ문화ㆍ생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양돈욱 한강사업본부 치수과장은 “암사 차량 나들목 개통으로 시민 여러분의 광나루한강공원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강공원 방문이 더욱 쉽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접근시설을 보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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