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인스타그램, 10일 넘게 잠적… 전 연인 사망설부터 도주설까지

입력 2020-12-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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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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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인스타그램이 지난 18일 이후 10일 넘게 조용하다.

황하나 인스타그램은 지난 28일 그의 마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 예고되면서 연일 화두로 오르내리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일반인 남성과 공개 열애를 즐겼다. 황하나는 그를 ‘베베’란 애칭으로 부르며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만남을 가지는 듯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남자친구의 흔적을 삭제, 누군가가 4억에 달하는 고가의 수입차를 훔쳐갔다고 설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황하나는 손목을 직접 자해, 특정 대상에게 “전화해라”고 메시지를 던졌다. 곧 게시물을 내린 황하나는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지인과 네티즌들에게 걱정 말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는 당분간 인스타그램 DM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한다며 미처 다 읽지 못한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 등을 캡처해 공유했지만 이마저도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후 황하나를 저격하는 여러 SNS 계정이 등장해 해당 관리자 네티즌은 황하나의 전 연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황하나 전 연인의 사망설과 함께 해당 관리자는 그의 마약 혐의를 거론했고 용산서 조사 후 아버지와 귀가하던 중 차에서 뛰어내려 도주했다는 소식을 받았다고 전했지만 해당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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