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12명…닷새째 100명대

입력 2020-1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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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인원은 7625명이 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109명→132명→156명→121명→112명으로 닷새째 100명을 넘어섰다.

전날 확진자 수를 진단검사 건수(6271건)로 나눈 확진율은 1.8%로 최근 15일간 평균 1.7%보다 높았다.

동대문구 고등학교에서 마포구 교회 집단감염이 번지면서 전날 하루 31명이 확진됐다. 서초구 아파트 내 사우나 관련 12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동작구 교회 기도처 3명 △동창 운동모임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2명 △노원구 가족 관련 2명 등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다른 시ㆍ도 확진자 접촉은 5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사례는 25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16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8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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