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지경부 ‘바이오스타’ 협약 체결

입력 2008-11-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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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글로벌 바이오스타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2년 차 협약을 지식경제부와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2년 차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자사에서 진행 중인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시험에 대한 5개년 개발비 중 2개년 비용 16.6억원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유럽과 미국에서 실시했던 전임상 및 임상 1상 결과를 통해 확인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유럽에서 임상 2a상 시험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급성통증, 신경병증성 통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스타 사업은 오랜 기간에 걸쳐 막대한 비용과 자원이 필요한 신약 개발을 지원하여 세계적인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글로벌 스타 상품을 발굴해 내기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파격적으로 기획한 신약 개발지원 프로그램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약 연구 개발에서 가장 큰 비용이 드는 임상 시험에서 정부가 위험을 분담해 줌으로써 한국의 신약 산업 성장에 커다란 추진력이 될 것이다”며 “바이오 벤처로서는 국내 최초로 유럽 3국에서 진행했던 임상 2a상 시험은 올 연말까지 최종 보고서가 완성될 계획이며, 바이오스타의 성공 모델뿐만 아니라 블럭버스터 신약 1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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