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 전 주의” 토스, 자동으로 송금 사기 탐지한다

입력 2020-10-30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토스)
(사진제공=토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송금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사기 의심 사이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기 의심 사이렌은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인 ‘더치트’에 등록된 계좌와 연락처 이력, 토스 이상 거래 탐지 기능으로 사기 의심 거래를 알아채는 서비스다.

사기 의심 사이렌은 간편 송금 화면에서 입력된 이체 금액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이것이 사기 의심 거래에 해당하는지도 체크한다. 사용자가 입력한 정도들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큰 계좌나 연락처로 판명될 경우 송금 전 주의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나온다.

또 별도의 조회 없이 모든 송금 과정에서 사기 거래 위험성 여부를 조회한다.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을 한 이 서비스는 두 달 동안 사기 의심 계좌와 연락처 10만 건 이상을 탐지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사기 의심 사이렌’ 서비스와 고객 피해 전액 책임제 등 토스 이용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 국민이 안심하고 토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업 대상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29,000
    • -1.7%
    • 이더리움
    • 4,234,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55,900
    • -4.76%
    • 리플
    • 612
    • -2.7%
    • 솔라나
    • 196,200
    • -3.68%
    • 에이다
    • 509
    • -1.93%
    • 이오스
    • 723
    • -1.23%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2.28%
    • 체인링크
    • 17,910
    • -2.24%
    • 샌드박스
    • 422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