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종부세 전체 가구 2%만 부담…다주택자 중과도 0.4% 불과"

입력 2020-07-23 16:17 수정 2020-07-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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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안 '세금폭탄' 논란 반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운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운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종합부동산세는 전체 인구 대비 1%, 가구 대비로는 2%만 낸다"며 2020년 세법개정안 관련 '세금 폭탄' 논란을 반박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7·10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자평을 묻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공동주택 중 98%는 종부세를 부담하지 않는다. 특히 중과한다고 밝힌 대상은 다주택자로 전체의 0.4%에게만 해당된다"고 말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을 통한 대출규제는 은행과 시장에서 조율되도록 해야 한다는 윤 의원의 지적에는 "LTV나 DTI 규제를 은행권에만 맡기기에는 부작용이 크다"며 "직접 정부가 대출 규제를 한다기보다는 규제지역을 지정하면서 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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