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서기관, WTO 금융서비스 무역위원회 의장 선출

입력 2020-07-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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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1등서기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1등서기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이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Committee on Trade in Financial services) 의장으로 뽑혔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양 서기관은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는 WTO 서비스무역이사회 산하 4개 위원회 중 하나다. 금융서비스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각국의 규제 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WTO 서비스무역협정(GATS) 상 금융서비스 조항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다.

WTO 164개 회원국은 이날 회의에서 WTO 차원에서 기술발전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서비스 교역은 세계 GDP의 65%를 차지하며 생산성 증가, 고용 확충에 기여하고 통신·금융·운송·건설 등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엮여 상품교역 대비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융서비스 시장의 초국경화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한층 가시화 되는 가운데 양 서기관의 WTO 금융서비스무역이사회 의장직 진출은 금융 정책과 무역체제 간의 조화 방안 등 WTO 내의 금융서비스 논의에 대해 우리 측이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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