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포항·광양 대학생에 긴급생활장학금

입력 2020-07-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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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 200명…인당 100만원 학비보조금 지원

포스코청암재단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가정 대학생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With POSCO 긴급생활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긴급생활장학금은 포스코청암재단이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 극복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사업이다.

긴급생활장학금 선발대상은 올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포항·광양지역 가정의 대학생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부모가 실직이나 폐업을 당해 가정경제가 급격히 어려워졌거나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어 생활이 어려워진 학생이다.

국가장학금인 한국장학재단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한 생활장학금 성격으로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인원은 200명 규모로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인당 100만원의 학비보조금을 8월 중 지급받게 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오는 15일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2주 동안 접수된 신청자를 심사해 8월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선발 공고문에 안내된 구비서류와 함께 재단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사라져 많은 대학생들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긴급생활장학금을 준비하게 됐다” 며 “지역사회의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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