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메 콰르텟, 독일 '한스 갈 프라이즈' 1위 수상

입력 2020-06-08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사진제공=크레디아)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사진제공=크레디아)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이 독일의 '한스 갈 프라이즈' 1위를 수상했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8일 "올해 신설한 실내악 부문에서 에스메 콰르텟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실내악 부문뿐 아니라 전체 부문을 고려해도 한국인 수상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스 갈 프라이즈는 독일 마인츠 과학문학재단과 음악 후원재단인 빌라뮤지카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상식이다. 마인츠 음악원 원장을 지낸 작곡가 겸 교육자 한스 갈(1890~1987)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에스메 콰르텟은 1만 유로의 상금을 받는다. 또 빌라뮤지카 재단이 후원하는 연주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시상식은 10월 29일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다.

한편 에스메 콰르텟은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 데뷔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진은숙의 현악 사중주 곡 파라메타스트링,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4번, 다니엘 갈리츠키 런던데리의 노래,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죽음과 소녀를 연주한다.

진은숙의 현악 사중주 파라메타스트링은 1996년 국내 예술의전당에서 크로노스 콰르텟이 초연한 데 이어 작곡된 지 23년 만에 에스메 콰르텟이 세계 처음으로 녹음, 지난 4월 알파 클래식 인터내셔널 레이블을 통해 발매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49,000
    • -1.66%
    • 이더리움
    • 4,231,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55,900
    • -5.16%
    • 리플
    • 610
    • -3.02%
    • 솔라나
    • 196,400
    • -3.68%
    • 에이다
    • 509
    • -2.12%
    • 이오스
    • 723
    • -1.36%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3.13%
    • 체인링크
    • 17,910
    • -2.13%
    • 샌드박스
    • 422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