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국내 첫 임상시험 허가 획득

입력 2020-06-03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코로나19에 대한 미국 이노비오사 백신 후보물질(INO-4800)의 1, 2상 임상시험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이 허가된 것이며, 미국 등 해외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백신의 임상시험이 착수된 후 전례없이 신속히 이루어진 것으로 관계 당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인해 가능했다.

이 임상시험을 위해 식약처는 심사 지원 및 과학적 전문적 자문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관련 지원을 제공했으며, 심사 신청일부터 근무일 기준 12일 만에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연구소에서 이번 임상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이철우 박사는 “허가와 심사 경험이 많은 심사자의 밀착 컨설팅, 심사과정에서 승인 및 허가에 필요한 제출자료의 면제 및 신속심사 등 식약처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국내에서 빠르게 임상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행정적 지원은 앞으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개발 기간 단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7,000
    • -0.06%
    • 이더리움
    • 3,49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48%
    • 리플
    • 821
    • -3.07%
    • 솔라나
    • 206,100
    • +0.59%
    • 에이다
    • 505
    • -1.37%
    • 이오스
    • 691
    • -2.12%
    • 트론
    • 207
    • +1.97%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2.02%
    • 체인링크
    • 16,090
    • -0.25%
    • 샌드박스
    • 365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