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차 소상공인 대출 접수…"이르면 이달 말부터 집행"

입력 2020-05-15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는 18일부터 6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서 10조 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대출 사전접수가 시작된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상은 △국세‧지방세 체납 △기존 채무 연체 중 △초저금리 3종 세트 수혜자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을 제외한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다.

대출금리는 3~4% 수준이지만,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는 달라질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 원이며 만기는 최대 5년(거치 2년, 분할상환 3년)이다.

국민ㆍ농협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기업ㆍ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6월 전산구축을 마무리하는 기업ㆍ대구은행을 제외하고, 나머지 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을 받는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의 경우 은행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다만 기업‧대구은행은 전산 구축 이후 6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대출‧보증심사가 이달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관계로 빠르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에 방문 시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 과세표준증명원 △국세ㆍ지방세 납세 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은행별 대출 심사 기준에 따라 추가서류 요구할 수 있다.

금융위는 “자세한 사항은 은행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은행권 지원센터에 문의·상담해 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3,000
    • -1.31%
    • 이더리움
    • 4,234,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4.31%
    • 리플
    • 612
    • -2.7%
    • 솔라나
    • 195,900
    • -3.69%
    • 에이다
    • 509
    • -1.55%
    • 이오스
    • 722
    • -0.96%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2.28%
    • 체인링크
    • 17,930
    • -1.75%
    • 샌드박스
    • 42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