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줄거리, '4442' 진실 마주한 한혜진…김태훈 무릎 꿇었다

입력 2020-05-04 22:34 수정 2020-05-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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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캡처)
(출처=tvN 캡처)

가정의 달 특집 tvN 드라마 '외출'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4일 방송된 드라마 '외출'에서는 한혜진, 김태훈 부부의 딸이 사망했다.

한혜진 친정엄마에게 딸을 잠시 맡기고 외출한 사이, 딸은 베란다에서 추락했다. 친정엄마는 감기약을 먹고 잠들었다고 했다.

이후 친정엄마는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었다. 이를 김태훈을 통해 알게된 한혜진은 그 이유를 물었고 김태훈은 "휴대전화를 잃어버리셔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던 어느날 한혜진은 잃어버렸다는 엄마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휴대전화 속에는 딸이 죽던 날의 비밀이 담겨 있던 것으로 보인다. 끝번호 '4442'에게서 온 문자는 딸이 죽던 당시 엄마가 누군가를 만난 것으로 짐작되게 했다.

친정엄마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것에 충격받은 한혜진의 모습을 끝으로 1회가 마무리됐다.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김태훈이 무릎을 꿇고 아내는 모르게해달라며 사정을 하고 있다.

한혜진은 딸 죽음 이후 친정엄마와 김태훈의 사이가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것에 의아해 하던 상황. 딸의 죽음이 김태훈과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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