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대전오토월드와 사업 제휴

입력 2008-09-29 13:56 수정 2008-09-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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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중소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중고차 사업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던 SK네트웍스가 사업본격화 3개월 만에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와의 첫 상생모델을 일궈냈다.

SK네트웍스는 ‘대전오토월드’와 사업제휴 조인식을 갖고, 스피드메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신뢰’와 ‘세계 최고수준의 무상 품질보증 역량’을 대전오토월드의 ‘차량매매능력’과 결합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사업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대전오토월드 내 매매상사들은 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하는 ‘2년 4만km 무상 품질보증’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돼, 대전오토월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지난 2004년에 오픈한 대전오토월드는 주차가능규모가 2500여대에 이르는 대전 최대, 전국 5위권의 대규모 매매단지로 SK네트웍스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전국 매매단지 및 상사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2년 4만km 무상 품질보증’ 을 포함한 중고차 매매 및 부가 서비스, 매매상사와의 제휴모델과 관련해 ‘ISO(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9001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데는 스피드메이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격산정 시스템을 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모델을 구현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한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사업본부장은 “대전오토월드와의 제휴는 우리가 지향하는 ‘고객중심의 중고차 시장’으로의 변화를 위한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대기업과 중소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과 중고차업계 종사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업체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입차에 이어 중고차 유통시장에서 ‘게임의 법칙’을 바꾸기 위한 SK네트웍스의 노력이 ‘고객중심의 선진 중고차 유통체계 정립’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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