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현대차 명촌정문에서 보안 요원이 열화상 카메라로 출근하는 직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생산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2공장이 가동을 멈췄다.
28일 울산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울산 2공장 도장부에서 일하는 조합원 한 명이 이날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는 최종 확진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에 돌입할 예정이다.
울산 2공장은 인기 차종인 GV80과 펠리세이드 등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