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토ㆍ해수부 업무보고 받아...경제활력 제고 방안 논의

입력 2020-02-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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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대목표, 8대전략' 발표...해수부 '해양 혁신성장' 방안 보고

(청와대 제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부부처, 민간참석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삶의 터전이 바뀝니다!-경제 활력을 이끄는 국토·해양‘을 테마로 이뤄진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토부는 '활력 넘치는 경제, 편안한 일상'을, 해수부는 '바다에서 시작하는 혁신성장, 활력 넘치는 연안·어촌'을 주제로 삼았다.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집중하는 업무보고가 재개된 것은 사태 종식 이후를 대비해 경제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토부는 '경제활력 제고, 3대 목표 8대 전략'과 '편안한 일상을 위한 2대 민생현안(서민주거안정·출퇴근시간 단축)'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해운재건의 확실한 성과 창출 ▲연안‧어촌 경제활력 제고 ▲스마트화로 혁신성장 견인 등 3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방역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90여명으로 최소화하되, 영상을 통해 국토·해양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함으로써 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사례를 직접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부는 부처보고 중에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천사대교 현장을 연결, 마을 주민과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인프라 건설이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해수부는 부산 신항에 입항한 컨테이너선박의 선장을 연결해 정부의 해운재건 정책에 따라 글로벌 해운강국으로 자리매김할 대한민국의 미래모습을 향한 현장의 들뜬 기대감을 전했다

부처보고에 이어 진행된 '현장과 함께하는 경제활력 토론회'에서는 도시재생, 생활SOC, 항만개발 등 업무보고에서 다룬 중요한 과제들에 대해 현장에서 발로 뛴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의 제언과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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