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출마한 4선 한선교 의원, 미래한국당 대표로 추대

입력 2020-02-03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1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비례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맡게 됐다. 사진은 지난달 2일 국회 정론관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한선교 의원.  (연합뉴스)
▲제21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비례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맡게 됐다. 사진은 지난달 2일 국회 정론관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한선교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4선의 한선교 의원이 한국당 비례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가칭) 대표를 맡는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표가 한 의원에게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맡아달라 제안했고, 한 의원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5일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다.

앞서 한 의원은 이번 4ㆍ15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조만간 한국당에서 탈당해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을 당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으나 선관위가 '비례' 명칭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지난달 17일 당명을 바꿨다.

지난달 5개 광역 시ㆍ도당 창당대회를 하며 창당 조건을 충족했으며, 중앙당 창당대회를 끝으로 창당 작업을 마무리한다.

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미래한국당의 기호를 앞번호로 받기 위해 총선 불출마자를 중심으로 일부 의원들의 당적을 미래한국당으로 옮기려는 전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29,000
    • -0.03%
    • 이더리움
    • 3,216,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29,900
    • -0.19%
    • 리플
    • 720
    • -11.11%
    • 솔라나
    • 190,800
    • -2.35%
    • 에이다
    • 467
    • -2.1%
    • 이오스
    • 633
    • -2.01%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1.07%
    • 체인링크
    • 14,450
    • -3.34%
    • 샌드박스
    • 331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