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시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에서 4선 중진 한선교 의원이 대표직을 맡았으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둘러싸고 내홍이 나 한 달 만에 퇴진했다.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쥐고 비례대표 공천 실무 과정을 신속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이는 이른바 ‘한선교의 난’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020년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표를 맡았던 한선교 전 의원은 당에서 영입한 영입인재를 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순위로 배치해 마찰을 빚은 바 있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21대 총선 때와 비슷한 노선을 걸을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민의미래가 전략적으로...
위성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엇박자’도 통합당의 패배 요인으로 언급된다. 한선교 전 한국당 대표는 통합당의 ‘하명 공천’을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공천해 통합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 때문에 ‘한선교의 난’이라는 말이 나왔고,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논란도 제기됐다.
그는 공천 갈등으로 한선교 미래한국당 전 대표가 사퇴하고 원유철 의원이 신임 대표가 된 것에 대해 '바지사장' 얘기가 나오자 "바지사장이라면 협력이 아주 원활하게 됐어야 한다"며 "바지사장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저희가 만든 비례정당(미래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야합 정당들이 만든 선거법에 대응해서 나온 것...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두고 통합당과 신경전 끝에 한선교 전 한국당 대표가 사퇴한 지 나흘 만에, 새 공관위가 들어선 지 이틀 만에 최종안을 낸 것이다. 앞서 한국당은 500여 명의 공천 신청자를 ‘3분 면접’을 통해 후보 명부를 만들었다가 황교안 통합당 대표 측의 반발로 지도부를 전면 교체했다. 또 한선교 한국당 전 대표는 자신이 황 대표로부터 박진·박형준 전...
윤 전 독립기념관장은 한선교 전 대표 체제에서 21번에 배정됐지만 공천 파동을 겪고 3번으로 수정됐다. 하지만 원유철 대표 체제에서 공관위 재심의를 거쳐 최종 1번을 부여받았다.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3번,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이 4번, 애초 1번이었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5번에...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두고 통합당과 신경전 끝에 한국당 한선교 전 대표가 사퇴한 지 나흘 만에, 새 공관위가 들어선 지 이틀 만에 최종안을 낸 것이다.
앞서 한국당은 500여 명의 공천 신청자를 '3분 면접'을 통해 후보 명부를 만들었다가 황교안 통합당 대표 측의 반발로 지도부를 전면 교체했다. 또 한선교 한국당 전 대표는 자신이 황 대표로부터 박진·박형준 전...
전날 통합당과 공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한선교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일괄 사퇴한지 하루 만이다.
원 대표는 전날 통합당을 탈당해 한국당에 입당했다. 원 대표는 비례대표 공천 파동을 수습하는 한편, 새롭게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정하는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새로운 지도부 구성도 이뤄졌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에 "국민의 열망이나 기대와 거리가 멀다"라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오후 미래한국당 선거인단 투표에서 비례대표 명단이 부결됐는데요. 비례대표 명단이 좌초되면서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와 공병호 공관위원장 역시 비판받고 있습니다. 새로 명단을 짜거나 황교안 대표가 새로 위성정당을 만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미래통합당과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19일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 시간 이후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사실 제가 원했던 자리도 아니었다"면서 "저는 1월 2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회의원 생활 마지막을 어떻게...
미래통합당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은 19일 비례때표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한 공청 후보 명단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총 61명이 참여해 찬성 13표, 반대 47표, 무효 1표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과는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공식적으로 비판한 영향이 미친...
이에 황 대표나 통합당 내부에서 "천하의 배신", "한선교의 쿠데타" 등의 반발이 나오자 전날 당선권의 4명을 수정·교체했다.
황 대표는 특히 "이번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할 때 대충 넘어갈 수 없다"며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바로 잡아서 승리의 길로 바로 되돌아갈 것...
미래한국당은 18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중 일부를 바꾸도록 요구했다.
최고위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관위가 16일 마련한 46명(공천 40명, 순위계승 예비 6명)의 명단 중 '당선권'에 해당하는 20번 이하 명단에 대한 일부 재의를 의결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5명 이상 재의할 수...
논란이 일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일부 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이날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비례대표 명단 일부에 대한 교체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이 수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당장 소상공인 업계에서는 실망감이 터져 나왔다.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어제 오후...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당사에 모여 지난 16일 공관위가 마련한 비례대표 후보 추천 40인 명단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미래한국당 최고위는 한 대표와 김성찬·정운천·이종명 최고위원, 조훈현 사무총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최고위는 비례대표 명단 일부의 교체를 요구하기로 했으며, 공관위는 이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7일 통합당과 비례대표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공천 갈등과 관련해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인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황교안 오피셜'의 첫 생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며 "앞으로 총선까지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키고 잘못된 부분을...
포털사이트에 '한선교 얼굴'이 실시감 검색어에 등장하며 궁금증이 모아졌다.
17일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관련해 재의를 요청할 뜻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은 그의 얼굴에 주목했다.
누리꾼들은 한선교의 안색에 건강을 염려했다. "다소 눈이 빨갛다" "건강이 안 좋은 것 같다. 병원 진단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