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연금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공동위원장은 애초에 연금개혁에 적극적일 이유가 없었다는 게 연금개혁 논의 참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김연명 교수는 문재인 정부 연금개혁의 책임자(대통령 사회수석비서관)인 데다 연금행동의...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였던 나 후보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데, 나 후보가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후보에게 이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폭로에 여권에서는 파문이 일었다. 나 후보 본인은 이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주최 세미나...
2020년 미래한국당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법률자문위원장, 중앙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원내대변인 등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인서 전 고검장은 서울 동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허 대표는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이미지 전략가’ 영입 인재로 발탁돼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허 대표가 관심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중 한 사람으로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와 비주류의 길을 걸으면서다. 당시...
다만 당 대표를 하면 이준석처럼 죽는다. 그렇지 않아도 김 당선자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자기 목소리를 아주 확실하게 내주면 된다. 나는 옛날에 비례대표 초선 의원을 할 때 대통령하고도 싸웠다. 물론 혼도 났지만.”
- 말을 들어보면 ‘제2의 김종인’, ‘제2의 노무현’이 되어야 하는 상황인 건가.
“그런 사람이 이제 나와야만 하는 것이다.”...
3사가 당시 선거 당일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53∼178석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3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실제 개표 결과 민주당은 163석을 획득했고, 시민당은 17석을 가져가면서 모두 합쳐 180석을 얻었다. 통합당과 한국당은 각각 84석과 19석을 획득해 총...
전북 출신인 진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첫 금배지를 달았다. 강서을에 도전한 20대 총선에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상대로 낙선했지만, 21대 총선에서 재도전에 성공하면서 안방을 차지했다.
강서을은 가양1~2동·등촌3동·공항동·방화1~3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강변과 맞닿아 비교적 집값이 높은...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의석수가 46석임을 고려할 때 공관위는 40명 안팎의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관위는 비공개 요청자를 제외한...
비례대표 신청 규모는 전례로 비추어보아 500명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이 531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당시 33.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9번 순번까지 당선권에 들었다.
다만 관련해 국민의미래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국민의미래 당 대표에는 조혜정 정책국장이, 사무총장에는 정우창 정책국 부장이 선출됐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대표를 맡아 비례정당 출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시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에서 4선 중진 한선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경험이 많은 당직자를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대표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미래는 내일(23일) 출범할 예정이다.
대표직을 맡을 인물로는 조철희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조 총무국장은 당 사무처 공채 6기로 국민의힘 공보실장, 정책국장, 조직국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한국당·시민당에는 각 모정당에서 불출마한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들이 합류했다. 비례대표 의원이 자진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위성정당 꿔주기'를 위한 대대적인 출당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불출마·낙천 의원들이 당적 변경 1순위가 될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의원 12명이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기호뿐...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비례 19석,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7석을 확보했다. 양당이 전체 47석 중 36석을 챙긴 셈이다. 사실상 비례정당인 국민의당(3석)·열린민주당(3석)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각각 흡수합당됐다.
준연동형의 맹점인 위성정당 해결책 없이 민주당 뜻대로 준연동형 유지로 가닥이 잡히면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미래한국당은 19석(33.84%). 별도 협상이 없다면 당시 30개 의석에 적용된 준연동형은 이번 총선에선 전체 47석으로 확장된다.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정당 득표율 3%만 넘으면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실적인 당선권은 비례 15...
실제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163석,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84석을 각각 차지했고, 두 정당의 비례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각각 17석, 19석을 가져갔는데요. 군소정당은 정의당 6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에 그친 바 있죠.
‘위성정당 금지법’ 같은 제도적 보완 장치 없이 현행 제도가 유지되면서, 정치권이 꼼수 위성정당 난립을...
실제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과 민주당은 각각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을 만들어 비례 의석을 사실상 독식, 준연동형을 무력화했다. 양당이 36석(한국 19석·시민 17석)을 확보한 가운데 정의당은 5석, 국민의당·열린민주당은 각 3석을 얻는 데 그쳤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준연동형 도입 이유는 정치양극화를...
하 의원은 한 장관의 출마 방식을 두고 “비례대표 후순위 정도로, 수도권 후순번으로 (총선에서) 뛰면 좋겠다”며 지역구 대신 비례대표 출마를 추천했다.
내년 총선이 김기현·한동훈·원희룡 ‘3두 체제’로 나아갈 것이라는 전망에는 “영남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수도권 선거를 중심으로 보면 김기현 대표 체제가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이어 “당 대표...
한 장관의 사퇴 시기도 1월로 밀릴 가능성이 커 오히려 △선대위원장 △비례대표 △종로나 강남 출마 등의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는 추세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등판설이 흘러나온다. 이들이 비대위원장이나 공관위원장 등 중책을 맡아 당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내년 총선 출마를...
그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이력이 있다. 결국 ‘방탄 인사’ 논란이 불거지자 고사했다.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지난 총선에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비례대표 후보 3번이 누구인지 기억하는 유권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이렇듯 비례성과 책임성의 원칙은 서로 상충하는 경향을 보인다. 비례성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순수 비례대표제를 적용하면, 유권자와 선출직 정치인 간 괴리가 커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반면 책임성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지역구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