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트레스탄’ 새로운 해피드러그로 급부상

입력 2008-09-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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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고령인구, 암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이들의 식욕을 높여주는 식욕증진제 삼진제약 트레스탄 캡슐(TRESTAN Cap)이 새로운 해피드러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레스탄은 포만 중추에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결합하는 것을 억제, 질병적 관점에서 포만감을 빨리 느끼는 사람에게 배부른 감(포만감)을 덜 느끼게 하고 건강한 식사를 유도, 식사를 통한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도와주는 약이다.

한 두 숟가락만 먹어도 금방 배부른 느낌을 갖는 사람들, 입맛 떨어진 사람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일종의 동기부여 의약품인 셈이다.

식욕부진은 정신적 또는 신체적 장애로 인하여 식욕이 떨어져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식욕부진이 지속되면 영양불균형과 심한 경우 영양실조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인체의 면역기능의 저하와 각종 질환의 발병을 촉진한다.

질환이 있는 경우 회복능력을 저하시키고 질환 자체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식욕부진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노인들의 식욕부진은 신체활동을 저하시키고 근육감소와 대사지연을 심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이러한 악순환은 영양불균형이나 영양실조로까지 이어져 질병을 유발하거나 질환을 악화시키고 급격한 체력감퇴를 가져올 수 있다.

각종 질환이나 약물복용으로 인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식욕부진으로 영양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 몸의 회복능력을 떨어뜨려 질환치료가 더뎌지거나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밥을 잘 안 먹으면 영양불균형을 통한 성장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고 면역기능저하와 감염성질환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젊은 여성의 과도한 다이어트에 의한 식욕부진은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더 진행되면 거식증 등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기도 한다.

통계에 의하면 전체 암 환자의 63%가 식욕부진과 체중감소를 통한 영양실조 현상을 보이는데 그중 위암환자(87%), 췌장암환자(83%), 식도암환자(79%)의 경우 특별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암 환자에서 영양 상태는 치료예후와 항암제에 대한 내약성 결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지고 있다. [자료:USA ECOG]

삼진제약 관계자는“트레스탄은 노화로 인해 미각과 대사기능이 떨어진 노인을 비롯 감기나 독감바이러스, 결핵, 갑상선기능저하, 심장이나 폐질환, 간질환이 있는 경우,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들, 각성제나 이뇨제를 복용해 식욕부진이 생긴 경우, 밥을 제대로 먹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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