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폭발사고 '5명 부상'

입력 2019-12-24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폭발 충격으로 폭음은 물론 이순신 대교가 흔들리는가 하면 쇳조각 등이 주변 도로에 날아들었다는 제보도 잇따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화염과 그을음으로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데로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54,000
    • -0.51%
    • 이더리움
    • 4,220,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3.49%
    • 리플
    • 607
    • -2.41%
    • 솔라나
    • 195,700
    • -1.81%
    • 에이다
    • 507
    • -0.78%
    • 이오스
    • 713
    • -0.42%
    • 트론
    • 0
    • -2.16%
    • 스텔라루멘
    • 0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1.54%
    • 체인링크
    • 17,870
    • -0.61%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