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면세점과 중국법인 고신장세 지속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12-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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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면세점과 중국 법인의 고성장이 양호하다며 목표주가 16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조8590억 원, 영업이익은 9% 오른 2300억 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면세점과 중국 화장품 사업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고신장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동사의 면세점 채널에 대해 우려 목소리가 있지만, 면세점 매출 동향을 봤을 때 고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이 ‘후’에 지나치게 집중된 것은 한계”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전년도 12월 출시한 숨의 ‘로시크숨마’는 중국 현지 숨 백화점 매출의 40%까지 차지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지만 국내 면세점에는 아직 이렇다 할 기여가 없다”며 “면세점 채널 동반 성장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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