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아와 양키스' 멤버 정동권, 1일(오늘) 폐암 투병 중 별세

입력 2019-12-01 16:01 수정 2019-12-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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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동권 앨범 재킷)
(출처=정동권 앨범 재킷)

'함중아와 양키스' 멤버 가수 정동권이 1일(오늘)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0세.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정동권은 이날 폐암 투병 중 별세했으며, 빈소는 한남동 순천향병원 특실에 마련됐다.

고인은 1970년대 '내게도 사랑이', '안개속의 두 그림자', '풍문으로 들었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함중아와 양키스 멤버로 활동했으며, 1991년에는 당시 청춘스타 김혜선과 찍은 '몽쉘 통통' CF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동권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삽입곡으로 '풍문으로 들었소'가 다시 히트하면서 함중아와 함께 방송, 행사에 출연했으며, 2017년에는 솔로곡 '남자의 독백, 와라와라 뚝딱'을 발표했다.

지난 5월에는 가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여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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