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셔츠, 수지 선글라스, 김연아 가방까지….’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 전반이 침체됐지만 '셀럽 효과'를 내세운 제품들이 속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사랑셔츠(와이드앵글)](https://img.etoday.co.kr/pto_db/2019/10/600/20191010143516_1375018_1098_927.jpg)
‘배우 김사랑의 프로 골퍼 데뷔’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광고와 함께 관련 제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W블럭 카라 티셔츠’는 와이드앵글 고유의 독특한 W 라인을 활용한 긴팔 티셔츠로 허리 부분에 검은색 배색 디자인 통해 날씬한 몸매를 연출한다. 부드러운 유럽산 수입 소재를 사용하고 바느질 선 대신 옷감을 이어 붙인 무봉제 기법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수지선글라스(카린)](https://img.etoday.co.kr/pto_db/2019/10/20191010143714_1375020_384_216.png)
수지가 착용한 수입 브랜드 카린의 ‘캐리(CARRIE)’는 뉴트로 무드를 자연스럽게 연출한 상단 투브릿지 디자인의 단색 컬러 렌즈 제품으로, 10월 초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김연아 가방(신세계인터내셔널)](https://img.etoday.co.kr/pto_db/2019/10/600/20191010143551_1375019_1200_1800.jpg)
이 제품은 김연아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끌로에 C김연아 에디션(Chloe C Yunakim Edition)’으로 명명했다. 국내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끌로에 C김연아 에디션’은 기존의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피겨여왕 김연아의 우아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기존 ‘끌로에 C미니’ 중앙의 C 로고는 골드 메탈이나 아크릴 소재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이번 제품은 김연아의 주 무대인 은반에서 영감을 얻어 실버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탈부착 가능한 가죽 스트랩이 내장되어 있어 토트백,숄더백, 크로스바디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끌로에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현재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자선단체 ‘바보의 나눔’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