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 용의자, 화성연쇄살인 사건 등 14건 범행 자백"

입력 2019-10-01 20:29 수정 2019-10-01 2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춘재(56) 씨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자백했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 춘재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에 수사관과 프로파일러를 보내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 씨는 화성사건 9건과 다른 5건의 범행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경찰에 털어놨다.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지 13일 만이다.

화성사건 이외 범행은 화성사건 전후 화성 일대에서 3건, 충북 청주로 이사한 뒤 처제를 살해하기 전까지 2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까지 9차례에 걸쳐 이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에서 대면조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이 씨는 부인으로 일관하다가 지난주부터 자신의 범행을 털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씨는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부산교도소에서 무기수로 복역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12: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84,000
    • -0.85%
    • 이더리움
    • 4,352,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79,600
    • +1.67%
    • 리플
    • 622
    • +1.14%
    • 솔라나
    • 198,600
    • -0.7%
    • 에이다
    • 549
    • +2.81%
    • 이오스
    • 742
    • +1.09%
    • 트론
    • 187
    • +2.19%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0.76%
    • 체인링크
    • 17,860
    • -1.92%
    • 샌드박스
    • 423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