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전망] 기업 3분기 실적ㆍ미국 연준 위원 연설 ‘주목’

입력 2019-09-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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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9월 30일∼10월 4일) 국내 증시는 3분기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달 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지난 26일 기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사들의 시장 전망치는 평균 6조9984억 원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0.2% 줄었지만, 올해 1분기(6조2300억 원)나 2분기(6조6000억 원) 보다는 늘어난 수준이다.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세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는 27일 기준 4만8400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연설도 이목을 끌고 있다. 연준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지만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인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주 연설에서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 이유다.

증권사들이 27일 낸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2040∼2100, 하나금융투자 2050∼2100 등이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주 이익 개선 기대 등이 지수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기업 이익 하향 조정, 유럽 경기 둔화 등은 하락 요인으로 지목된다. 내달 3일 한국 증시는 개천절로 휴장하며 같은 달 1∼7일에는 중국 증시가 국경절 연휴로 장기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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