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리스트, 상반기 역대 최대실적 달성...71% 성장

입력 2019-07-19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 실속가전ㆍ獨 프리미엄 리빙가전 수요 크게 늘어

(코리아센터 제공)
(코리아센터 제공)

코리아센터는 몰테일 간편 해외직구 마켓 ‘테일리스트’의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1% 성장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최고매출을 기록했던 테일리스트는 2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52.3% 성장하며 성장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구매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6.8% 상승했다. 특히 독일과 중국의 구매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 각각 71.9%, 20.8%기록했다.

테일리스트는 샤오미와 차이슨 등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실속가전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Home族)’이 늘면서 관련 독일 프리미엄 리빙가전의 수요가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코리아센터 제공)
(코리아센터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가정의 달 5월 각종 기념일을 맞아 해외직구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보조식품 부문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건강보조식품은 매년 시장규모가 성장하면서 남성용, 여성용, 성인용, 어린이용 등 수요층이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남성용 건강보조식품의 수요가 높았다. 탈모치료에 탁월한 커클랜드 미녹시딜 5%, GNC의 남성용 멀티비타민 아르긴맥스 등 객단가 3만원에서 8만원사이의 부담없는 가격대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형TV 수요 확대에 힘입어 LG 65UK6090PUA 등이 순위에 올랐다.

테일리스트 관계자는 “2010년 8월 오픈 이래로 매년 평균 20%이상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해외직구가 국내 소비트렌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6,000
    • -1.62%
    • 이더리움
    • 4,237,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5.48%
    • 리플
    • 611
    • -3.48%
    • 솔라나
    • 196,400
    • -3.58%
    • 에이다
    • 510
    • -2.3%
    • 이오스
    • 723
    • -1.77%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3.5%
    • 체인링크
    • 17,970
    • -2.39%
    • 샌드박스
    • 4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