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측, 이열음 고발 ‘최대 징역 5년’…‘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채취 후폭풍

입력 2019-07-07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열음
▲이열음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채취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3일 태국의 핫 차오 마이 국립공원의 나롱 원장은 ‘정글의 법칙’에서 대왕 조개를 채취한 배우 이열음을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을 비롯해 이열음 등은 태국 남부 트랑지방의 꼬묵섬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이열음이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 3개를 취식해 논란이 됐다.

이를 알게 된 공원 측이 이열음에 대해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두 가지 혐의로 고발했고 최대 5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이열음 측 관계자는 “아직 고발 소식은 듣지 못했다”라며 “대왕조개 채취 당시 현지 코디, 가이드와 동행했기 때문에 이열음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측은 논란이 일자 “현지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라며 공식 사과문과 함께 대왕조개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7,000
    • -0.93%
    • 이더리움
    • 4,227,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4.03%
    • 리플
    • 611
    • -2.24%
    • 솔라나
    • 195,700
    • -2.73%
    • 에이다
    • 507
    • -1.74%
    • 이오스
    • 719
    • +0%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2.21%
    • 체인링크
    • 17,930
    • -1.16%
    • 샌드박스
    • 41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