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X 같은 놈" 이어 또다시 부적절한 언행…각별한 주의 당부하더니

입력 2019-06-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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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부적절 언행으로 논란

한선교 관련 잡음, 이번이 처음 아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연이은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3일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황교안 대표의 백그라운드 브리핑을 기다리는 취재진을 향해 한 마디 말을 던졌다. 한선교 사무총장 입에서 나온 말은 "걸레질을 한다"였다. 해당 발언이 언론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정계는 물론 대중 사이에서 자유한국당과 한선교 사무총장을 향한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선교 사무총장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 사무총장은 지난 5월 당 사무처 당직자에게 비속어가 섞인 폭언을 해 대중의 공분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한 사무총장은 해당 사건이 발생하기 한 달 전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라" 등의 내용을 당 내부 공문을 통해 강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선교 사무총장은 이번 논란을 두고 기자들을 향한 위로의 발언이었음을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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