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하나로텔ㆍLG파워콤ㆍ인터파크 소송

입력 2008-07-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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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등 소비자단체들은 23일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인터파크를 대상으로 '소비자단체 소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소비자단체소송에 참여한 시민단체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한국YMCA전국연맹 등이다.

소비자단체소송은 요건을 갖춘 소비자단체가 소비자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상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업자의 위법 행위를 금지하거나 중지하도록 법원에 요청하는 소송이다.

이들은 이날 자료를 내고 "소비자단체는 서비스 업체들이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수집, 이용되고 있는 사실들을 발견하고, 시정을 요청해 왔다"고 주장했다.

소비자단체들은 이어 "이 같은 요청에도 개인정보 이용방식을 고수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있어 이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단체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소비자단체들은 하나로텔레콤과 LG파워콤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제3자에게 제공'과 '가입시 제3자에게 정보여부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터파크에 대해서는 "서비스 이용 위해 가입 시에 자회사인 인터파크 도서, 인터파크 투어 까지 일괄가입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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