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교, 'VIP' 동행 女 추행 정황…"기억 안 나" 檢 넘겨진 공

입력 2019-05-15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버닝썬 게이트의 불씨를 지핀 김상교 씨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이 넘겨졌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버닝썬 폭행사건 피해자 김상교(28) 씨가 여성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하기에 앞서 다수 여성을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이관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상교 씨는 사건 당일이었던 지난해 11월 24일 클럽 버닝썬 VIP 최모 씨와 동행한 여성을 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마찰이 빚어져 최 씨가 김 씨를 폭행했다는 것. 이후 쫓겨나던 김상교 씨는 클럽 직원 한 명을 폭행한 혐의도 포착됐다. 김 씨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상교 씨와 더불어 그를 폭행한 최 씨와 영업이사 장모 씨, 가드팀장 장모 씨도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다. 경찰은 CCTV 및 경찰차 블랙박스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서는 "조작 정황은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7,000
    • -1.07%
    • 이더리움
    • 4,225,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3.84%
    • 리플
    • 610
    • -2.24%
    • 솔라나
    • 195,500
    • -2.59%
    • 에이다
    • 508
    • -1.55%
    • 이오스
    • 719
    • +0%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2.21%
    • 체인링크
    • 17,950
    • -1.05%
    • 샌드박스
    • 41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