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인도 생산공장 착공… 인도시장 진출

입력 2019-03-21 10:32 수정 2019-03-21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만 벤처스 생산 공장 착공 기념식. (왼쪽)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숙비르 씽 만(Sukhbir Singh Mann) 만 벤처스 회장이 인도 하얏트 마네사르 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리온-만 벤처스 생산 공장 착공 기념식. (왼쪽)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숙비르 씽 만(Sukhbir Singh Mann) 만 벤처스 회장이 인도 하얏트 마네사르 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리온이 인도의 제과생산업체인 ‘만 벤처스(Mann Ventures)’와 손잡고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오리온은 20일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에서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만 벤처스가 보유한 토지에 약 1만7000㎡(5100평) 규모로 제조공장을 짓고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2020년 상반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1989년 설립된 만 벤처스는 글로벌 제과기업의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오리온은 인도 시장에서 영업과 마케팅, 제품관리 등을 맡는다. 만 벤처스는 생산을 전담한다. 오리온은 인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만 벤처스가 보유한 제조 역량과 오리온의 제품 관리 및 영업 노하우 등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계약생산 방식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생산은 만 벤처스가 전담하고 오리온은 영업, 마케팅, 제품관리 등 생산을 제외한 전 과정을 관할한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이번 생산공장 착공으로 인도 시장 진출의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새로운 시장을 확장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61,000
    • -1.56%
    • 이더리움
    • 4,231,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5.16%
    • 리플
    • 610
    • -3.02%
    • 솔라나
    • 196,400
    • -3.54%
    • 에이다
    • 508
    • -2.5%
    • 이오스
    • 720
    • -1.91%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3.13%
    • 체인링크
    • 17,900
    • -2.29%
    • 샌드박스
    • 420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