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실적 개선폭 제한적 전망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2-2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KB증권)
(자료제공=KB증권)

KB증권은 2019년 태광의 실적 개선은 기대되지만 회복속도가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KB증권에 따르면 태광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25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6.7% 하락,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수치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었다”며 “수주부진 여파로 매출액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증가와 연말 상여금, 금형투자 및 대손충당금 증가 등이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태광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2% 증가한 184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2% 증가한 7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신규수주 회복에 따른 수주잔고 증가와 제한적인 제품 믹스 개선,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전년대비 실적은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회복 속도가 기존 예상치를 하회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14,000
    • -2.19%
    • 이더리움
    • 4,362,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82,600
    • -0.84%
    • 리플
    • 624
    • +0.65%
    • 솔라나
    • 198,900
    • -2.74%
    • 에이다
    • 553
    • +1.84%
    • 이오스
    • 744
    • -0.53%
    • 트론
    • 187
    • +2.19%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00
    • -1.02%
    • 체인링크
    • 17,850
    • -3.62%
    • 샌드박스
    • 423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