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 JP모건 코리아 컨퍼런스서 면역세포치료제 전망 발표

입력 2019-0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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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롭은 ‘제 18회 JP모건 코리아 컨퍼런스(JP Morgan Korea Conference)’에 참가해 면역세포치료제의 전망과 CAR-T 세포치료제의 임상적 관점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달 21~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코리아 컨퍼런스는 JP모건의 아시아 컨퍼런스 중 하나로 올해 18회차를 맞았다.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20명의 특별 초청 패널이 발표를 진행하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왕준 캔서롭 회장 겸 명지병원 이사장은 컨퍼런스 패널로 초청받아 21일 8부 세션에서 ‘임상적 관점에서 본 면역요법과 세포치료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회장은 “CAR-T를 포함한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은 2022년 전세계 91조 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현재 미국에서는 기초 연구진 및 임상 의료진이 있는 대형 병원에서 자체 세포 치료 센터를 설립해 다양하고 신속한 세포 치료 임상시험을 통해 CAR-T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캔서롭은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 1위 기업이다.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명지병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자회사 MJ셀바이오와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협업을 통해 기초연구, 전임상, 규제 및 허가, GMP 시설, 임상 준비 전반 등을 동시에 진행하며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MJ셀바이오는 지난 1월 고려대 산학협력단 이경미 교수 연구팀과 ‘PA(감염방어항원)를 이용한 CAR-T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CAR-T 원천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고형암인 췌장암을 타겟으로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고려대 기술과 미국 블루버드바이오 출신의 이백승 박사 영입을 통해 유전자 교정 및 다른 바이러스 기반 기술들을 이용, 저비용으로 향상된 CAR-T 세포치료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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