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을 갖고 다닌다는 것"…'갤럭시 폴드'가 만들어 낼 UI 혁신

입력 2019-02-21 08:46 수정 2019-02-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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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접을 수 있는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사용자 환경(UI) 혁신의 선두에 나서게 됐다.

21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터리엄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19'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10'은 물론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가 막을 걷어내고 관객들과 만났다.

'갤럭시 폴드'는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4.6인치에서 7.3인치로 접었다 폈다 하며 화면 크기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과 대화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플렉서블 스마트폰의 등장에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문화도 상당부분 혁신이 일어날 전망이다.

'갤럭시 폴드'가 일으킬 변화는 "일상에서 큰 화면을 갖고 다닌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존 태블릿PC는 한 손에 들고 다니기 어려워 대중교통이나 이동 중에는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다만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언제든 쉽게 꺼내 펼쳐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관련 플랫폼과 콘텐츠 업계 역시 '갤럭시 폴드' 등 폴더블 휴대폰 출시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7인치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모바일 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대화면에 걸맞는 스펙타클한 영상이나 다량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 이는 웹드라마 시장이나 1인미디어 시장에 적지 않은 탄력이 될 공산이 크다.

한편 '갤럭시 폴드'의 출시가는 (북미 기준) 1980달러에 책정됐다. 오는 4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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