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모델, 아이유→'레드벨벳' 아이린으로 5년 만에 변경…이유는?

입력 2018-12-14 11:48 수정 2018-12-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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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이 아이유의 바통을 이어받아 참이슬 모델이 됐다.

하이트 진로는 "참이슬의 이슬같은 깨끗함과 아이린의 다채로운 매력이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며 아이유와 모델 계약을 최근 종료하고 아이린을 참이슬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린은"새로운 참이슬 모델이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의 모델이 된 만큼, 브랜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아이린은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가장 돋보이는 스타성을 가지고 있어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적합한 모델"이라며 "앞으로 참이슬과 아이린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2014년 참이슬 모델로 발탁된 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참이슬 매출액은 1조93억816만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지난 4월에는 배우 박서준을 남자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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