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주말사이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선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소폭 올라 역외환율 하락세를 제한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0.1/1130.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1.4원) 대비 0.1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1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50달러를, 달러·위안은 6.920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