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미나-류필립, 아르바이트로 냉랭 “미국서 고생하며 강박있다”

입력 2018-09-05 21:27 수정 2018-09-05 2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가수 류필립이 미국 생활로 인한 안타까운 습관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아르바이트로 냉랭해진 미나-류필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립은 춘천에 있는 동서의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직접 매장을 찾아간 미나는 더운 날씨에 유리창을 닦고 있는 필립에게 “뭐하고 있냐. 녹음 스케줄도 있으면서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냐”라며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필립은 “말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이런 생산적인 게 없으면 무기력해져서 그랬다”라고 해명했지만 미나는 “돈이 필요하냐. 몇 푼 벌겠다고 아르바이트를 하냐”라고 속상해했다.

미나는 인터뷰를 통해 “이 더운 날 유리창을 닦고, 거기다 동서 가게에서 형님이 돈 받으며 일하는 거 자존심 상하는 거 아니냐”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필립은 “10대 후반에 미국에서 고생하면서 일을 안 하면 돈이 안 들어오고 그로 인해 불안한 게 저에겐 습관이다”라며 “강박이 좀 강한 편이다. 그런게 아직도 몸에 남아 있는 거 같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2,000
    • -0.24%
    • 이더리움
    • 4,224,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53,800
    • -2.95%
    • 리플
    • 606
    • -2.42%
    • 솔라나
    • 195,000
    • -1.56%
    • 에이다
    • 508
    • -0.39%
    • 이오스
    • 714
    • +0.42%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1.55%
    • 체인링크
    • 17,870
    • -0.17%
    • 샌드박스
    • 4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