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연봉, 얼마길래? "인도네시아 감독 1/8 수준…인상해야" 요구 빗발

입력 2018-09-05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항서 감독.(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의 연봉이 인근 국가 감독에 비해 낮다는 지적이 베트남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5일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 팬들은 박항서 감독의 연봉이 루이스 밀라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8분의 1 수준이라며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월봉 2만2000달러(약 2450만 원)을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중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페인 출신 루이스 밀라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은 월봉 16만 달러(1억78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축구 성적은 지지부진한 상황. 밀로반 라예바치 태국 대표팀 감독도 월봉 10만 달러(1억1170만 원)를 받는다.

이에 베트남 축구팬들은 최초로 '4강 신화'를 쓴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의 연봉이 저평가되어 있다며 추후 계약 시 연봉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11월 개막하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스즈키컵) 출전을 앞두고 6일 휴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항서 감독은 국내에 머무르며 가족, 지인과 만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대회를 구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2,000
    • -0.26%
    • 이더리움
    • 4,218,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3.25%
    • 리플
    • 605
    • -2.42%
    • 솔라나
    • 194,500
    • -1.72%
    • 에이다
    • 507
    • -0.59%
    • 이오스
    • 711
    • -0.14%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1.45%
    • 체인링크
    • 17,880
    • -0.5%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