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무역갈등 심화에 연중 최저치…2310선 '추락'

입력 2018-06-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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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해소되지 않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8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27.79포인트(-1.19%) 내린 2314.24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310.8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5억 원, 1097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88억 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78억 원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가 1914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1536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65%), 전기전자(-2.25%), 은행(-2.12%), 종이목재(-2.05%), 철강금속(-1.90%), 의약품(-1.89%), 건설업(-1.87%), 기계(-1.7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음식료업(1.18%), 유통업(0.43%), 화학(0.37%) 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2.40% 하락했고 △SK하이닉스(-2.00%) △셀트리온(-1.32%) △삼성전자우(-2.75%) △포스코(-2.72%) △현대차(-1.96%) △삼성바이오로직(-2.15%) △LG화학(-0.4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네이버는 1.08%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6.49포인트(-1.99%) 내린 810.2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1억, 166억 원을 샀고, 기관은 495억 원을 팔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6원 오른 1124.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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